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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권태의 창간호 발행을 앞두고 이벤트를 하나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의 카드뉴스를 잘 읽어주시고 관심이 가는 분은 참여해주시길 바라요.
편집장들의 권태에서 한 발 나아가 여러분들의 권태로운 순간도 나눌 수 있게 된다면 월간 권태는 그 취지에 더욱 알맞는 문예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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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권태를 존중하는 월간 권태는 당신의 경험도 소중히 여깁니다.
주저 말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