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월간 권태 2호 텀블벅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월간 권태입니다. 월간 권태 2호를 출간하기 위해 이번에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주소 : tumblbug.com/200506?ref=discover 월간 권태 2호의 주제는 '변화'입니다. 2020년, 2021년 우리의 삶도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거대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우리 자신들은 바뀐 것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은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월간 권태 2호는 이러한 '변화'에 집중해 2호를 준비했습니다. 빠른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권태를 느끼곤 합니다. 월간 권태의 편집자들은 변화하는 과정의 심경에 주목했습니다. 변화 속에서 고독하기도, 새롭기도, 진 빠지기도 하는 우리의 다양한 마음을 단편소설과 수필, 특집에 담았습니다. 소설 안의 인물.. 2021.03.06 소설 축구공의 무덤 2021.09.16 독사 (獨死) 2020.08.29 님이의 창문 밖에서 2020.08.29 more 수필 월간 마틴 클럽 2021.09.16 따릉이(2020.4.30) 2021.07.20 월간 권태 2호 비하인드 -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2021.03.18 more 평론 올랜도와 글쓰기에 관하여 올랜도와 글쓰기에 관하여 ─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를 읽고 장상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는 이미 틸다 스윈튼 주연의 영화나 여러 논문에서 페미니즘을 중점으로 하여 여러 차례 분석한 작품이다. 그렇기에 나는 이 글에서 올랜도가 글 쓰는 것에 당당하지 못한 사람들, 이를테면 나 같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나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동시에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일단은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렇다면 실은 글쓰기를 싫어하는 게 아닌가? 막상 구상을 마치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즐겁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기도 힘들다. 그렇지만 그 즐거운 와중에도 나는 내 옆에서 누군가가 내가 쓰는 글을 훔쳐보면서 비웃는 것만 같아 기가 죽는다. 글 한 편을 완성하고 난 후에는 근거 없.. 2020.08.01